[창간기획]실리콘밸리, 구글 · 애플보다 더큰 벤처가 나온다
페이지 정보
작성일 23-01-27 16:10본문
Download : 100913025042_.jpg
`벤처(닷컴) 거품`이 사라진 지 10년 만이다.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data(資料)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분기 기준 10억달러대(1분기 13억달러, 2분기 16억달러)에 불가했던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규모는 앱 열풍이 본격화한 올 2분기 29억달러로 눈에 띄게 늘었다.
3D 센서 벤처업체인 카네스타의 짐 스페어 CEO는 “벤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아이디어, 사람 그리고 자금 이 세 가지가 필요하다. 예산 규모를 볼 때 주 정부가 아닌 연방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.
2010년 9월 12일 실리콘밸리는 구글이나 애플보다 더 큰 `튀어오를 벤처`를 기다리고 있다아
벤처인들이 떠났던 미국 실리콘밸리가 다시 일어서고 있다아 유튜브를 시작으로 웹2.0 열풍이 불더니, 최근 페이스북 · 트위터에 이어 스마트폰 모바일 혁명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세하면서 돈과 인력, 기술이 몰리고 있다아
더피 제닝스 조인트벤처 부회장은 “벤처캐피털 투자와 연방정부의 지원은 내용과 규모 면에서 차원이 다르다. 이들은 각자 5만~10만달러를 내놓고 이를 종잣돈으로 외부 출자를 받아 100만달러 이상의 펀드를 만들어 엔젤투자에 나서기로 했다.
[창간기획]실리콘밸리, 구글 · 애플보다 더큰 벤처가 나온다
벤처캐피털인 트랜스링크캐피털의 오타니 도시 공동foundation자 겸 이사는 “불과 몇 년 전 일본과 한국의 휴대폰 · 인터넷업체들은 `더 이상 실리콘밸리에서 배울 것이 없다`고 외면했지만, 지금은 그들이 애플과 구글 그리고 이곳의 소셜게임과 청정기술 분야 벤처를 다시 찾고 있다”고 말했다.
<편주> 다시 `벤처`다. 이사회는 결국 연방정부를 설득하기 위한 전문인력(로비스트)도 고용하기로 결정했다. 골 깊던 세계 경기도 회복세다. 오타니 조인트벤처 이사도 “실리콘밸리는 세계 기술혁신의 중심지 위치를 계속 유지할 것”이라고 언급했다. 스마트폰 발 `앱` 열풍에 녹색(그린)이 가세했다.
실리콘밸리 경기의 바로미터인 벤처캐피털 투자동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확연히 드러난다. 스마트폰 · 클라우드 컴퓨팅 · 그린 등 새로운 시장에서 구글 · 트위터 등을 이을 또 다른 대형 벤처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. 전자신문은 창간 28주년을 맞아 일주일 동안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`벤처2.0` 열풍을 조망한다. 실리콘밸리 소속 기업 · 대학 · 정부조직 · 커뮤니티 등이 공동 참여하는 조인트벤처는 지난 7월 연방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파견했다. 어려울 때 foundation으로 기회를 찾는 `실리콘밸리 정신`이다. 제닝스 부회장은 이에 대해 “실리콘밸리가 또 한 번 튀어오를 것(bounce back)”으로 표현했다.
순서
Download : 100913025042_.jpg( 16 )
레포트 > 기타
설명
다. 미국 실리콘밸리 등 벤처 IT강국과 비교한 한국 벤처의 가능성과 현주소,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짚어봤다. 2분기만 봤을 때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. 수십년 동안 수순서의 굴곡 속에서도 실리콘밸리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이유라는 설명(explanation)이다.
#장면1. 지난 6월 실리콘밸리 싱크탱크인 조인트벤처 이사회장. 정부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 지원 목소리가 나왔다.
[창간기획]실리콘밸리, 구글 · 애플보다 더큰 벤처가 나온다
한국 벤처캐피털 업체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티븐 곽 미국 지사장도 미국 경기침체 여파에 대해 “이곳은 경기가 안 좋아지면 대기업에서 우수 기술인재들이 쏟아져 나와 경기 회복기를 보고 홀로 또는 두세 명이 손잡고 foundation한다”고 말했다. 실리콘밸리는 이 모두를 충족하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
2010년 초가을, 실리콘밸리는 대체에너지 · 청정기술 등 `그린산업`이 뜨고 있다아 그러나 이곳 역시 지금의 인력과 설비로 새로운 산업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을 느끼고 있다아 전문 인력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는 연방정부에 손을 내밀었다. 독일 · 일본 · 인도 · 중국 등도 정부가 직접 나서 막대한 투자를 펼치고 있다”며 당위성을 역설했다. 기술 트렌드가 에너지 · 청정기술 등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절실하다는 주장이다.
실리콘밸리(미국)= 김준배기자 joon@etnews.co.kr
[창간기획]실리콘밸리, 구글 · 애플보다 더큰 벤처가 나온다
[창간기획]실리콘밸리, 구글 · 애플보다 더큰 벤처가 나온다
#장면2. 지난 8월 말 토요일 실리콘밸리 한 레스토랑. 오라클 · 시스코 · 구글 · 컨설팅회사에 근무하는 32~34세 네 명의 친구들이 모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