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을 여는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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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22 15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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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아버지께서 드시지도 못하는 술을 드시고 오실 때면 정말 속상하기까지 했습니다. 아버지의 그런 마음이 담겨진 책을 저는 어째서인지 관심 없다며 내팽개쳐 놓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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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을 여는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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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어느 날 아버지께서 늘 그렇듯 책을 한 권 사들고 오셨습니다. 더 재미있고 읽을만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째서 이 책만을 고집하시는지 말입니다 그런 아버지께선 이 책을 읽어보면 다 알게 될 꺼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와서야 알게되었습니다. 철없는 나이 여서 인지 이 책을 사들고 오시는 아버지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그게 아니라 자신보다 더 어렵고 또 더 힘든 이들을 본다면 아마 그런 기대 따윈 하지 않을 것입니다. 늘 집안에는 고요함만이 흘렀고 웃는 일이라고는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. 남들이 당연히 지니고 있어야 할 것이…(투비컨티뉴드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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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을 여는 아이들
레포트/감상서평


다. 아버지의 눈엔 언제나 희망이란 것을 지니고 고난, 그리고 난관을 딛고 일어서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는 것을 말입니다.
이 책 속에는 `소년소녀가장` 그들의 人生(인생)이 쓰여져 있었습니다. 그럴 때면 저는 이들을 보며 힘은 냈고 또 저에게 더 나은 future(미래)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희망을 가졌습니다. 그들이 이 글을 쓰는 처음에의 마음먹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. 그러다 결국은 제각기 떨어져 살게 되었고, 한번씩 찾아가 처다 보는 어머니의 얼굴이나마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. 지금 와서보면 예전과 달리 모두가 한층 더 행복해 보입니다. 자신의 좋지 않은 형편을 남들에게 보여주기가 좋지만은 않을 테니까요. 솔직히 저도 제 삶을 비관, 아니 불쌍하다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. 그로부터 얼마 후, 학교의 과제課題로 처음으로 이 책을 펴게 되었습니다. 어쩔 땐 이런 생활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. 서로 얼굴 처다 보기조차 꺼릴 정도였습니다.
아마 `소년소녀가장` 그들의 입장에서 보이는 저의 모습은 아마도 낙원에서의 생활과 같을 테니까요. 사람들은 자신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기 마련입니다. 한없이 놀고 떠들 나이에 저는 주위아이들과 달리 항상 한숨 뿐 이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