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반도체 `성적 향상` 뚜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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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1 05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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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반도체 `성적 향상` 뚜렷
아태시장은 8월중 전월 대비 6.4%, 그리고 전년동기 대비 17%의 고성장을 보이며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. 이는 신학기 특수와 기업의 PC 구매 증가 때문일것이다 또 DVD 플레이어와 카메라 같은 일반 소비자용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판매량이 전월보다 5.3% 늘었으며 플래시메모리 칩은 6.9% 증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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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최대 수요처인 미국의 경우 전월대비 2.5% 성장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마이너스 0.5% 성장 했다. <표참조>
지난 8월중 세계 반도체 시장이 지난 1990년 이래 최고의 월별 성장세를 보이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처음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며 작년 8월(119억달러)에 비해서는 12.5% 늘어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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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D램·CPU 주도=반도체 종류별로는 마이크로프로세서(CPU) 매출이 전월보다 7.8% 늘었으며 D램은 11% 증가했다.
◇아시아지역 급성장세=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일본은 전월대비 1.6%, 그리고 작년동기 대비 15% 성장하는 데 그쳤다. 이같은 수치는 최근 수년간 부진에 빠져있던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한층 밝게 하면서 시장 상승전망을 증명해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된다.
세계 반도체 `성적 향상` 뚜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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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의 반도체 호황과 관련해 조지 스칼라스 SIA 협회장은 “컴퓨터와 무선, 그리고 소비자용 전자기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판매액이 예상보다 좋았다”고 설명했다.
다. 또 유럽은 전월 대비 3.8%, 그리고 작년 동기 대비 15.6% 성장했다.
◇90년이래 최고의 월별 성장=이 실적은 세계 반도체산업이 최고 호황을 누렸던 2000년을 제외하고는 90년 이래 가장 높은 전월 대비 성장률 기록이다.
세계 반도체 `성적 향상` 뚜렷
<방은주기자 ejbang@etnews.co.kr>
한편 앞서 지난달 가트너는 세계 반도체 시장이 명확한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올 한해 세계반도체 시장 규모에 대해 “작년(1560억달러)보다 11.2% 늘어난 1730억달러에 달할 것”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SIA는 가트너보다 다소 적은 10.1%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
29일 파이낸셜타임스(FT)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(SIA)는 “8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134억달러를 기록, 129억달러를 보였던 전달보다 4% 늘어났다”고 밝혔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