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삼성 카메라` 온라인 판매 1위 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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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6 21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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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online 판매량 면에서는 삼성이 캐논에 밀려 ‘1위 자리’를 내줬다.
삼성이 강점을 보였던 콤팩트 부문에서도 올림푸스와 불과 2% 차이로 격차가 좁혀졌다. 삼성이 분기별 점유율면에서 ‘3분기 연속’ 30%까지 내려가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.
점유율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지난해 말 이뤄진 분사가 오히려 삼성테크윈 부실을 털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가 아니었느냐는 시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당장 이달 10일께 신규 상장을 앞둔 ‘삼성디지털이미징’ 주가와 전체 삼성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.
2007년 무려 10% 이상 점유율을 벌려 놓았던 올림푸스(20%)와 함께 2위로 간신히 체면치레했다. 삼성은 2007년 점유율 5%에서 지난해 1%로 4%포인트 가량 떨어지면서 DSLR 브랜드에서 삼성의 위상은 ‘마이너 브랜드’로 떨어졌다. 삼성은 전체 콤팩트 부문에서 지난해 점유율이 34.7%였다.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online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0% 수준이며 그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
삼성이 디지털TV·휴대폰과 함께 일류 사업으로 지목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섰지만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 삼성은 online 채널에서는 전년에 비해 10%포인트(p) 가량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. 삼성은 콤팩트 부문에서 2007년 34%에서 지난해 25%로 떨어졌다. 3분기에는 24.6%로 1분기에 비해 10% 포인트(p) 가량 크게 떨어지면서 점유율이 29%대에 머물렀다.
다.
설명
‘삼성 카메라’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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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삼성 카메라` 온라인 판매 1위 내줘
`삼성 카메라` 온라인 판매 1위 내줘
제품 라인업이 취약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DSLR 부문에서 삼성은 지난해 불과 1% 점유율에 그쳤다. 올해 20% 점유율에 그치면서 캐논(23%)에 이어 2위로 밀려났다. 삼성이 비록 online 부문이지만 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주기는 2004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다.
삼성은 DSLR과 콤팩트 카메라를 합쳐서 online 점유율이 2007년 30%에서 지난해 20%로 무려 10%포인트 가량 떨어졌다. 반면 2007년 20%로 2위였던 올림푸스는 23%로 점유율을 올리면서 삼성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. 이에 따라 삼성은 online 부문에서 ‘부동의 1위’ 자리도 지난해 처음으로 내줬다.
특히 삼성은 online 채널에서 판매가 급감했다. 삼성은 지난 1분기 콤팩트 카메라에서 점유율 39.3%로 40%까지 육박했지만 2분기 34.8%, 3분기 29.5%에 이어 성수기인 4분기에도 35.1%에 그쳤다.





강병준기자 bjkang@etnews.co.kr, 양종석 기자
순서
삼성은 지난해 DSLR·콤팩트를 합친 전체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분기 34.6%로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분기 이후 4분기까지 30%를 넘지 못했다.
산업계와 시장조사업체 등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카메라는 지난해 전체 시장 점유율이 30% 이하로 떨어졌다.
삼성이 강점을 보인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서도 타격을 받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