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사와 단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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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28 22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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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외롭고, 포만한 위장만이 그녀의 외로움을 잠시 잠시 잊게 해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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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2호에 사는 여자. 그녀는 단식가다. 그녀는 조금이라도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. 그녀는 그것들을 굽거나 삶는다.작가와감독의작품에대한입장지하인간 , 요리사와 단식가생활전문레포트 ,
시`지하인간`의 작가와 감독의 입장차이에 관한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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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사와 단식가
작가와감독의작품에대한입장지하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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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생활전문
1
301호에 사는 여자. 그녀는 요리사다.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먹을까? 그녀의 책장은 각종 요리사전으로 가득하고, 외로움은 늘 새로운 요리를 탐닉하게 한다. 그리고 그것을 쟁반에 덜어 302호의 여자에게 끊임없이 갖다 준다. 하므로 그녀는 쉬지 않고 요리를 하거나 쉴 새 없이 먹어대는데, 보통은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다. 그녀는 방금 301호가 건네준 음식을 비닐봉지에 싸서 버리거나 냉장고 속에서 딱딱하게 굳도록 버려둔다. 언제나 그녀의 주방은 뭉실뭉실 연기를 내뿜고, 그녀는 방금 자신이 test(실험) 한 요리에다 멋진 이름을 지어 붙인다. 아침마다 그녀의 주방은 슈퍼마켓에서 배달된 과일과 채소 또는 육류와 생선으로 가득 찬다.
설명
다. 그녀는 외롭고, 숨이 끊어질 듯한 허기만이 그녀의 외로움을 약간 상쇄시켜주는 것 같다. 어떡하면 한 모금의 물마저 단식할 수 있을까? 그녀의 서가는 단식에 대한 연구서와 체험기로 가득하고, 그녀는 방바닥에 탈진한 채 드러누워 자신의 외로움에 대하여 쓰…(To be continued )
순서
시`지하인간`의 작가와 감독의 입장차이에 관한 내용입니다.
